메시와 우레이가 붙는다…라리가-중국 '더비 홍보'에 집중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3.26 10:29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우레이(에스파뇰) 효과가 정점을 찍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과 중국 방송국이 다가온 '카탈루냐 더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카탈루냐 더비는 바르셀로나를 연고로 하는 FC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의 맞대결을 뜻한다. 두 팀은 오는 3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라리가 29라운드를 통해 맞붙는다. 순위표 상으로 1위인 바르셀로나와 13위 에스파뇰은 비교가 안 되지만 더비전답게 열기는 언제나 뜨겁다.

이번에는 리오넬 메시와 우레이의 대결로 아시아권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메시는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 최고이자 라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다. 우레이는 중국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로 중국 시장 개척을 노리는 라리가 입맛에도 어울리는 선수다. 무엇보다 우레이가 마케팅 측면을 넘어 축구적으로 에스파뇰에 크게 기여하면서 가치가 더욱 상승했다.

라리가 사무국은 카탈루냐 더비를 앞세워 중국내 라리가 홍보에 집중한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 "우레이 효과가 큰 지금 메시와 대결은 동양에서 크게 주목하는 것"이라며 "라리가는 절정에 이를 더비전 열기를 중국에 홍보하기 위해 여러 이벤트를 추진한다. 상하이 지역 방송을 통한 특별 생중계는 물론이고 양팀의 지원을 받아 팬들의 응원전도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문도 데포르티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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