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첫 연출작 '미성년', 4월 11일 개봉 확정

강민경 기자  |  2019.03.26 09:58
/사진=영화 \'미성년\' 현장 스틸 /사진=영화 '미성년' 현장 스틸


김윤석 감독의 첫 연출작 '미성년'이 개봉 날짜를 확정지었다.

26일 '미성년' 측은 "개봉 날짜를 오는 4월 11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예 배우들과 김윤석 감독의 열정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영화 \'미성년\' 현장 스틸 /사진=영화 '미성년' 현장 스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염정아, 김소진, 김윤석과 500:2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배우 김혜준과 박세진의 조합으로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미성년'. 기발하고 신선한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현장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신예 김혜준과 박세진, 김윤석 감독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빠의 비밀로 멘붕이 온 주리 역의 김혜준과 두 가족의 비밀을 폭로하는 윤아 역의 박세진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듯 강렬한 눈빛을 보이고 있다.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김윤석 감독의 설명과 손짓 하나를 놓치지 않고 집중하는 김혜준의 모습은 작품을 향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사진=영화 \'미성년\' 현장 스틸 /사진=영화 '미성년' 현장 스틸


김윤석 감독의 디렉션을 완벽히 흡수한 후 연기에 깊게 몰입하는 박세진의 모습은 스크린 첫 데뷔임에도 강렬한 연기로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할 그의 놀라운 활약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김윤 석 감독의 모습도 눈에 띈다. 배우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애썼던 그의 노력을 짐작하게 한다.

김혜준과 박세진은 각각 "저를 꿰뚫어보고 계셨다. 무엇이 불편한지 알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셨다", "감정 씬의 경우, 제 속이 얼마나 힘들지 먼저 알고 계셨다"며 김윤석 감독의 배려와 열정이 가득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훈훈한 촬영 현장만큼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 신예 배우들과 김윤석 감독의 기분 좋은 열정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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