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은 호날두 있고...유벤투스가 꿈꾸는 중원 프랑스 커넥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3.26 09:24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유벤투스가 중원을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로 구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지난 25일 “유벤투스는 아론 램지(아스널)를 영입한 상황이지만, 몇몇 미드필더를 더 원하고 있다. 은골로 캉테(첼시)와 탕귀 은돔벨레(올림피크 리옹)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유벤투스 중원에 프랑스 대표팀 동료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있어 중원에 프랑스 커넥션을 만드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유벤투스의 이적 시장 행보가 거침없다. 1억 유로를 들여 세계 최고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데 이어, 주급 약 40만 파운드를 약속하고 램지도 데려왔다. 세리에A 7연패를 달성한 상황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과감한 투자다.

영입은 끝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최근 이적 시장에서 인기 있는 선수가 있으면 관심 구단에는 유벤투스 이름이 빠지질 않는다. 캉테는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새로운 갈락티코 선수 중 한 명으로 생각한다는 소문이 등장한 가운데 유벤투스가 새로운 후보로 떠올랐다.

은돔벨레도 마찬가지다. 이번 시즌 리옹에서 잠재력이 폭발한 그를 향한 빅클럽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페르난지뉴의 대체자를 원하는 맨체스터 시티, 중원 선수층이 얇은 파리 생제르맹(PSG) 모두 은돔벨레 영입을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미 미랄렘 퍄니치, 사미 케디라,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제법 화려한 미드필드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두 선수가 유벤투스에 합류할 경우, 기량을 검증받은 선수들인 만큼 마투이디와 함께 중원 삼각편대를 이룰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