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버닝팜' 논란.."버닝썬 2차 가해? 법적 대응"[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19.03.26 09:39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사진=유튜브 캡쳐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사진=유튜브 캡쳐


190만 구독자를 보유 중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클럽 버닝썬 풍자 논란에 휩싸이자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지난 25일 대도서관은 인터넷 중계 방송 트위치를 통해 "파밍 시뮬레이터를 하면서 같이 하시는 분께서 페이퍼컴퍼니를 만든다고 하셨다. 제가 이전에도 시사 관련해서 방송도 진행했고 시사에 관심도 많다. 세무 관련이기 때문에 '버닝팜'이라고 애드리브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지난 24일 트위치에서 농장 운영 게임을 소개하던 중 자신도 모르게 빚을 진 것을 발견하곤 "이게 바로 버닝팜 아니냐"고 말했고, 시청자들의 요청에 대도서관은 농장 이름을 '버닝팜'으로 지었다.

이에 대해 대도서관은 "지금도 그렇고, 그 때도 그렇고 그 정도 풍자는 할 수 있다고 본다. 나름 또 알아봤다. 내가 잘못한 건가 싶어서 CJ 측을 통해 변호사에게 물어봤다. 2차 가해는 절대 성립이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한다. 또 가해자 부분이기 때문에 2차 가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을 향한 비난의 여론이 만들어졌다며 대도서관은 "트위터는 확실하게 앞으로도, 고소를 진행하도록 하겠다. CJ 측을 통해서, 변호사를 통해서 선을 넘었다고 보시는 분들 PDF 파일을 넘겨주시면 법적인 절차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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