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홍현희, 간헐적 단식 돌입..아침 되자 '폭식'

윤성열 기자  |  2019.03.26 10:25
/사진제공=\'아내의맛\' /사진제공='아내의맛'


개그우먼 홍현희가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40회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앞서 홍현희는 산부인과 의사로부터 건강한 임신을 위해 다이어트를 할 것을 조언 받았다. 이에 그는 하루 24시간 중 8시간 동안 먹고, 16시간은 공복을 유지해야 하는 간헐적 다이어트 식단에 돌입했다.

최근 녹화에서 홍현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식사하고, 이후에는 '절대 금식'인 규칙을 지키기 위해 남편 제이쓴에게 '냉장고 봉인'까지 부탁하며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아침에 일어난 그는 10kg 감량에 성공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오전 10시가 되자마자 모든 의지를 내려놓고 식욕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그는 냉장고로 직진해 어마어마한 양과 칼로리의 아침식사를 섭취했다. 10분 만에 2000 칼로리를 돌파하는 식사로 제이쓴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제이쓴은 홍현희의 다이어트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현희 취향 저격 운동법'을 찾아내 '다이어트 대작전'의 청신호를 켰다. 홍현희가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종목을 고심했던 제이쓴이 결국 운동하는 내내 홍현희의 폭소를 터트리는 운동법을 찾아낸 것.

두 사람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조차 "정말 재밌겠다", "나도 배우고 싶어"라는 등 각별한 호기심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제이쓴은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즐거운 다이어트를 위해 '신나는 운동법'을 찾아 홍현희와 함께했고, 홍현희는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식욕과 의지 사이에서 치열하게 줄다리기를 하는 사활의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며 "고통스러운 다이어트마저도 케미 돋게 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6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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