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뉴스' 유리홀딩스 대표 유씨, 카톡방에서 회장님으로 군림

이정호 기자  |  2019.03.15 20:28
/사진=SBS \'8시 뉴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8시 뉴스' 방송화면 캡처


SBS '8시 뉴스'가 유리홀딩스 대표 유씨에 대해 추가적으로 보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유리홀딩스 대표 유씨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8시 뉴스'는 유씨가 일명 '승리 카톡방'에서 회장님으로 군림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승리와 함께 2016년 유리홀딩스를 창업했다. 유씨는 '승리 카톡방'에서 성접대 관련된 지시를 내린 인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메시지에서는 유씨가 "위대한 개츠비 영화 우리가 만드는거야", "우리 아는 여자 그날 다 불러보자", "클럽에 여자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라고 말하고 있다.

대화방 속에서 정준영과 승리 등 멤버들은 유씨에 대해 회장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유씨는 전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지난 2016년 음주운전을 무마할 때 적극적으로 개입한 인물이라고 '8시 뉴스'는 밝혔다.

이에 대해 유씨는 "어린 친구들의 과시욕 때문에 부풀려진 내용"이라며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에서는 말을 바꿔 일부 혐의를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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