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풀렸다' 이승우, 베로나 2연승+ 4위 도약 일조... 83분 소화

심혜진 기자  |  2019.02.23 07:40
이승우./사진=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이승우./사진=헬라스 베로나 페이스북
헬라스 베로나 이승우(21)가 팀의 2연승에 일조했다.


베로나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B(2부 리그) 24라운드에서 살레르니타나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베로나는 2연승에 성공, 승점 39점으로 4위에 올라섰다.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이날도 활발한 움직임을 뽐냈다.

전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균형을 깨기 위해 이승우도 득점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후반 5분 이승우의 패스가 구스타프손에게 연결됐고, 그의 오른발 슈팅은 아쉽게 빗나갔다. 이어 5분 후에도 비슷한 플레이가 나왔다. 이승우가 침투패스로 구스타프손에게 전달했고, 박스 정면에서 구스타프손이 왼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이마저도 실패했다.

후반 18분에는 이승우가 직접 골을 노렸다. 왼쪽 측면에서 이승우가 왼발 슈팅을 때렸는데 골키퍼에 막혔다.

이렇게 주도권을 가져가던 베로나가 후반 25분 파치니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승우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1분에는 패스로 라리비에게 공을 연결했고, 슈팅까지 연결됐으나 오른쪽 골대를 맞고 말았다.

이승우는 후반 38분 엠페르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베로나는 실점하지 않고,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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