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 환상 프리킥, UCL 16강 1차전 최고의 골 선정...손흥민 최종 후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2.23 05:10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의 환상 프리킥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베스트 골에 선정됐다.

유럽축구연맹은 지난 22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최고의 골을 공개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사네가 샬케04 원정에서 터트린 26m 중거리 프리킥이었다. 사네는 친정팀을 상대로 한 득점에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손흥민의 골은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후반 2분 얀 베르통언의 크로스를 받아 깔끔한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 이후 분위기를 잡아 3-0 완승을 거뒀다.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최종 후보에는 2골이 더 있었다. 지난 14일 레알 마드리드와 아약스의 대결에서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가 터트린 골이 이름을 올렸다. 벤제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환상적인 드리블 이후 내준 공을 강력하게 마무리해 팀의 리드를 가져왔다.

다른 한 골은 19살 신예 니콜로 자니올로(AS 로마)의 몫이었다. 자니올로는 지난 13일 FC 포르투와 경기에서 홀로 2골을 터트렸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출전 기록(172경기)을 가진 이케르 카시야스를 상대로 터트린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 최종 후보에 들어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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