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털어낸' 기성용, 울버햄튼전서 선발 복귀 전망 [英가디언]

박수진 기자  |  2019.02.11 18:21
기성용. /AFPBBNews=뉴스1 기성용. /AFPBBNews=뉴스1
아시안컵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하차했던 기성용(30·뉴캐슬 유나이티드)이 곧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는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최근 훈련에 복귀한 기성용은 곧바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기성용이 뛰고 있는 뉴캐슬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연승을 거두다 지난 2일 토트넘 핫스퍼에 0-1로 석패한 뉴캐슬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반등에 도전한다. 동시에 리그 17위인 뉴캐슬은 승점 획득을 하며 강등권(18위) 탈출을 노린다. 울버햄튼 역시 리그 4연승 달성을 바라본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뉴캐슬에 좋은 소식이 있다. 뉴캐슬 지역 매체 크리니클 라이브에 따르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기성용은 지난 5일부터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고, 경기를 뛸 수 있는 정도로 돌아왔다. 다만, 선발 여부에 대해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기성용이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는 예상 기사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뉴캐슬의 예상 라인업에 기성용을 넣었다. 4-2-3-1 포메이션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또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이탈리아 아탈란타서 영입한 미구엘 알미론(25·파라과이)를 기성용 바로 위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웠다. 만약 알미론이 출전한다면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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