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나움' 자인 알 라피아 "연기가 쉬웠어요"..귀여운 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9.02.11 18:00
/사진=\'가버나움\' 자인 알 라피아 인터뷰 영상 캡처 /사진='가버나움' 자인 알 라피아 인터뷰 영상 캡처


영화 '가버나움' 자인 알 라피아가 칸 영화제에 참석해 "연기가 아주 쉬웠다"라고 말한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가버나움'의 주인공 자인 역할을 맡은 자인 알 라피아의 제71회 칸영화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제 71회 칸영화제 당시의 인터뷰. "배우로서 처음 연기를 했는데 어땠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자인 알 라피아는 "아주 쉬웠어요. '슬프게 하면 돼'라고 해서 그렇게 했고 '행복한 장면이야'하면 행복하게 했죠"라고 대답하며 연기 천재 아역 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가장 어려운 촬영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없어요"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이에 '가버나움'의 나딘 라바키 감독은 자인 알 라피아의 말에 덧붙여 "보세요 아주 타고난 배우죠"라고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영화 '가버나움'은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감동버스터다.

'가버나움'은 개봉 4주차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으며 1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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