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풀리시치 대체자로 자하 낙점 (英 스카이스포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1.24 16:25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털 팰리스)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포함한 다수의 매체는 지난 23일 “도르트문트의 관계자 말에 따르면, 첼시로 이적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자하를 영입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자하는 최근 잉글랜드의 새로운 ‘크랙’으로 꼽히는 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015년 크리스털 팰리스로 완전 이적한 후 기량이 만개해 지난 시즌엔 29경기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예측할 수 없는 부드러운 드리블 능력에 최근 첼시 이적설도 등장했다.

도르트문트는 측면의 핵심 선수였던 풀리시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토르강 아자르(묀헨글라드바흐)를 포함한 많은 선수가 후보 망에 오른 상태다. 그 과정에서 자하 역시 도르트문트의 눈에 들어왔고, 현재 에이전트와 회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이적료다. 팰리스는 자하의 이적료를 5,000만 파운드(약 737억 원)로 책정했다. 풀리시치 이적으로 약 6,400만 파운드(약 943억 원)를 받아 자금은 풍부하지만, 과도한 자금을 쓰지 않는 독일 이적 시장에서 자하 영입에 거액을 사용할지는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