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 염정아 "누구의 아내, 엄마 아닌 역할..행복하다"

전형화 기자  |  2019.01.24 16:58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염정아가 영화 '뺑반'에서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역할을 맡아 행복했다고 말했다.

염정아는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뺑반'(감독 한준희)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뺑반'은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 엘리트 경찰 은시연과 차에 동물적인 감각을 지닌 뺑소니반 에이스 서민재가 잡을 수 없는 대기업 대표이자 레이서 정채철을 잡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공효진이 은시연을, 조정석이 서민재를, 조정석이 정재철을 연기했다. 염정아는 '뺑반'에서 광역수사대 과장으로 은시연의 상사인 윤지현을 연기했다.

영화 '완벽한 타인'과 드라마 'SKY캐슬'에 이어 '뺑반'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은 염정아는 "여러 작품으로 인사를 많이 드렸다. 매번 다른 작품에서 다른 캐릭터로 만들어져 보여드리는 건 배우로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낸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계속 좋은 작품에서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염정아는 "오랜만에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역할을 맡았다. 너무 멋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뺑반'은 1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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