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9일 애리조나 출국... 황재균 등 선발대 자율 훈련 중

이원희 기자  |  2019.01.24 15:07
KT 위즈 황재균. / 사진=뉴스1 KT 위즈 황재균. / 사진=뉴스1
KT 위즈가 오는 29일 미국 스프링캠프를 출발해 새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34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고, 3월 8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주장 유한준, 박경수, 황재균, 강백호 등 선수 49명이 이번 캠프에 참가한다. 2019년 신인 선수 중 이대은, 전용주, 이상동, 손동현(이상 투수), 고성민(포수), 박민석(내야수) 등 6명은 처음 캠프에 합류한다.

KT는 "캠프 초반 체력·전술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후반부에는 NC, 키움, 미국 마이너리그 연합팀 등과 12차례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출국한 황재균과 23일 떠난 장성우, 김재윤, 주권, 신병률 등 5명은 캠프지에서 자율 훈련을 진행 중이다. 신임 타격코치 샌디 게레로와 외국인 타자 로하스, 외국인 투수 2명은 캠프 시작에 맞춰 현지에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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