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레인] 몸 날렸지만...한국, 동점골 허용 뒤 '황희찬→지동원'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1.22 23:36


[스포탈코리아=두바이(아랍에미리트)] 이현민 기자= 무실점 행진이 끝났다.

한국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서 열린 바레인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에서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32분 현재 1-1 균형을 이뤘다.

벤투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썼다. 최전방에 황의조, 2선에 이청용-손흥민-황희찬을 배치했다. 중원은 황인범과 정우영을 세웠고, 수비는 홍철-김영권-김민재-이용,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에게 맡겼다.

한국은 전반 종료 직전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섰다. 손흥민의 발에서 시작된 공격이 상대에게 막혔으나, 황희찬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32분 통한의 실점을 허용했다. 황희찬이 쓰러진 가운데, 상대 공격 진행을 제때 제어하지 못했다. 홍철이 몸을 날려 막아섰지만, 이후 리바운드 슈팅을 허용하면서 실점했다.

벤투 감독은 직후 두 번째 교체 카드를 빼 들었다. 황희찬을 빼고 지동원을 투입해 전방 무게감을 늘리려 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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