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컵현장] '침대 빌미 제공'... 한국, '1-1' 무승부 연장전 돌입

두바이(UAE)=김우종 기자  |  2019.01.22 23:51
한국이 바레인과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돌입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53위)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 축구 대표팀(113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후반 32분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32분 한국 오른쪽 진영에서 상대 침투 패스가 이어졌고, 홍철이 상대 슈팅을 한 차례 걷어냈으나 알 로마이히가 왼발 마무리 슈팅으로 연결해 한국의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한국은 후반 45분 황인범 대신 이승우를 교체로 넣었다. 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상대 골키퍼는 별다른 접촉이 없는 상황에서 드러눕기도 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지난 가운데, 결국 양 팀의 승부는 연장으로 돌입했다. 두 팀은 대회 규정상 연장전에서 한 장의 교체카드를 추가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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