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 담백하고 깊은 고백 "나랑 오래오래 같이 살아요"

한해선 기자  |  2019.01.17 08:27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남자친구'의 박보검이 사랑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이 차수현(송혜교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혜교를 찾아 부케를 건넨 김진혁은 "이제는 상상도 안 돼. 수현씨 없는 시간들은 내 시간이 아니야. 나랑 오래오래 같이 살아요"라며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따스하면서도 확신에 찬 박보검의 눈빛과 담백한 고백은 극을 넘어 안방에까지 고스란히 전달되며 감동을 배가시켰다.

박보검은 매 회 사랑을 통해 점점 성장해나가는 진혁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안방의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극 초반 쿠바에서 만난 차수현와 사랑에 빠진 순수한 청년에서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열정 가득한 남자로, 또 그녀를 위해 시련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진정한 남자친구로 다채로운 성장기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

이렇게 박보검이 담백하지만 진솔한 고백으로 안방을 감동을 전한 가운데, 사랑을 통해 듬직한 남자친구로 성장한 진혁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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