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활약에 토트넘-英 언론 반색, "1위 16강행 주역"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1.17 04:58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손흥민의 중국전 활약에 토트넘 홋스퍼와 영국 언론이 박수를 보냈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나얀 스타디움서 열린 중국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전반 14분 황의조, 후반 5분 김민재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손흥민은 중국전에 선발 출격, 2골에 모두 관여하며 시선을 모았다. 그는 전반 12분 김문환의 크로스를 받은 뒤 수비수 발에 넘어져 페널티킥을 유도, 황의조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5분 예리한 코너킥으로 김민재의 추가골을 이끌어내 한국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한국의 승리가 확정된 후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에 "손흥민이 한국을 1위로 이끌었다. 측면에서 클래스를 보여줬고,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첫 골에 기여했다. 후반전에는 코너킥으로 어시스트를 적립했다"라며 엄지를 내밀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도 "손흥민은 한국을 위해 아시안컵에서 꼭 필요한 선수였다. 첫 경기에서 2골을 도와 한국을 승리로 안내했다"라며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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