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한다감, 개명 이유 밝혀..이태리 '순풍산부인과' 재연[★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2019.01.17 00:41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한다감이 개명 이유를 밝혔다. 또 이태리가 과거 '순풍산부인과' 당시 유행어를 재연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한다감, 육중완, 이태리, 피오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한다감은 이름을 개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제가 사실 몸이 약간 약해요. 좀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서 개명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MC 김국진이 "개명 효과는 아직 없네요?"라고 하자, 한다감은 "있어요. 손발이 따뜻해졌어요. 불면증도 없어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한다감은 "호적은 아직 한은정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언제든지 한은정으로 돌아갈 준비가 됐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다감은 개명 후보로 '한귀비'가 있었다며 "식구들이 귀비를 너무 반대해서 안했어요"라고 전했다.

피오는 지코의 블락비 탈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저희가 해체를 한 것은 아니고, 지코 회사만 달라진 거다"라고 말했다. MC 김국진이 "그럼 활동은 다 같이 할 수 있겠다"라고 하자, 피오는 "다들 이제 군대를 가서요. 일곱 명 다 같이 하기는 되게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은 회사와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피오는 지코를 향한 인스타그램 저격 글에 대해 해명했다. 지코의 사진을 올리고 '형 왜 혼자있어. 술 땡기네'라고 쓴 것에 대해 네티즌이 저격이라고 한 것. 피오는 "장난으로 올린 거에요. 그런 것 아닙니다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피오는 '라디오스타' 600회 특집 기념으로 해보고 싶었던 게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김구라를 향해 성큼성큼 다가갔다. 김구라는 "왜? 턱 만지려고?"라며 경계심을 보였다. 피오는 그런 김구라의 볼에 뽀뽀를 했다. 김구라가 어이없는 표정을 짓자, 피오는 "볼이 항상 샤이하시잖아요"라고 말했다.

이태리는 어릴 적 '순풍산부인과'에 출연었다고 밝혔다. 아역 정배 역으로 출연했던 것. 그는 600회 특집으로 정배 유행어를 보여줬다. 이태리는 "라스가 벌써 600회라니. 맙소사"라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기억이 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육중완은 일주일에 일곱 번 치킨을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을 좋아해요. 순살을 안 좋아해요"라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MC 윤종신이 "오늘도 먹겠네?"라고 하자, 그는 "10분 전에 전화해 두고 갈 거에요"라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이런 게 소확행이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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