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백지원, 송혜교♥박보검 반대..애정전선 위기[★밤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1.17 06:00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백지원이 송혜교-박보검의 연애를 반대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김진혁의 어머니 주연자(백지원 분)가 김진혁(박보검 분)과 차수현(송혜교 분)의 연애에 반대했다.

김진혁은 차수현과 함께 집으로 향했다. 김진혁 아버지 김장수(신정근 분)와 동생 김진명(표지훈 분)은 차수현을 맞이했지만, 어머니 주연자(백지원 분)는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주연자는 동네 이웃을 만났다. 이웃은 "우리 아들을 그 호텔에 취직시켜달라. 사실 호텔 대표랑 그런 사이라서 들어가기 수월했을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 부탁을 받은 주연자는 당황했다. 주연자는 호텔에 연락해 차수현 대표실과 연결해보려고 했지만, 호텔 관계자는 거절했다.

골뱅이 사장 이대찬(김주헌 분)을 만난 주연자는 차수현의 비서 장미진(곽선영 분)를 통해 귤청과 쪽지를 차수현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했다. 주연자가 보낸 귤청과 쪽지를 받은 차수현은 그에게 연락해 직접 만났다.

잠시 머뭇거린 주연자는 "미안하다. 우리 진혁이랑 제발 헤어져라. 옆집 사람이 찾아오더니 동화호텔 취업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너무 말도 안 되는 부탁이라 돌려보냈는데, 동네 사람들이 그런다. 우리 진혁이가 정상적으로 입사한 게 아니다. 회사 대표랑 그래서 입사한 거다"고 말했다.

이어 주연자는 "근데 우리 진혁이 그렇게 입사한 거 아니다. 근데 이제는 그걸 설명하면서 살게 됐다. 우리 가족이 조용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근데 대표님처럼 높은 분이 우리 진혁이랑 결혼하실 건 아니지 않냐"며 "대표님이랑 우리 진혁이는 많이 다르다. 우리 애만 상처받을까 봐 겁이 난다. 부디 제발 헤어져 달라"고 부탁했다. 차수현은 속상한 나머지 울기만 했다.

김진혁은 차수현에게 영원히 사랑할 것을 맹세했다. 차수현은 전 시댁 태경그룹과 자주 얽혀서 불편했지만, 김진혁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김진혁 어머니 주연자가 연애에 반대하면서 차수현과 김진혁의 애정 전선에 위기가 생겼다.

주연자의 반대 속에서도 김진혁과 차수현의 사랑이 굳건해질지, 아니면 흔들리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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