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과거는 잊어라..최약체 박명수X허경환의 반란[★밤TView]

이정호 기자  |  2019.01.12 23:43
/사진=tvN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박명수와 허경환이 뭉쳤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둘째 날 합동설계에 나선 박명수, 허경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 설계를 맡은 두 사람은 베트남 전통의상을 입고 멤버들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정현의 '바꿔'를 부르며 "여행을 바꾸겠다"고 밝혔으나 멤버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두 사람의 '박허투어'는 말 그대로 '바꿔 투어'. 베트남 하면 쌀국수와 같은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맛과 모습을 보여주겠단 각오다. 투어에서 음식은 박명수가, 관광은 허경환이 담당했다.

두 사람이 먼저 향한 곳은 아침식사를 할 식당. 박명수는 돼지숯불덮밥인 껌슨을 준비했다. 한국인에도 익숙한 맛인 탓에 멤버들 모두 맛있게 식사를 즐겼다.

이들의 역발상 여행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아침을 먹었으니 관광을 하러 갈 순서. 허경환이 멤버들을 이끌고 간 곳은 바로 성당. 그것도 '핑크빛 성당'이었다. 외관을 아름답게 물들인 핑크빛에 멤버들은 "디즈니랜드 같다"며 감탄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둥카이 거리. 명품 매장들이 즐비하고 유럽식으로 꾸며진 깔끔한 거리에 멤버들의 기분 또한 좋아졌다. 그러나 박나래의 장염이 다시 터지고, 준비한 아이스박스 음료의 맛이 떨어지는 등 위기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위기를 임기응변으로 넘겼다. 무더위에 지친 멤버들은 카페를 보고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했고, 박명수는 흔쾌히 카페로 향했다. 특히 갑자기 들어간 카페였음에도 불구하고 박명수는 카페에 대해 소개하고, 베스트 메뉴를 주문하는 등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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