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정훈태·허안나, 오늘(12일) 나란히 백년가약[종합]

이정호 기자  |  2019.01.12 11:03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보컬그룹 V.O.S 김경록과 밴드 몽니의 드러머 정훈태, 개그우먼 허안나가 각각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경록은 12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권성호가, 축가는 V.O.S 멤버들이 부른다.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김경록이 이날 결혼하면서 V.O.S 세 멤버 모두 품절남이 됐다. 앞서 멤버 최현준이 2014년 5월, 박지헌은 오랜 기간 아내와 2010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2014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몽니의 드러머 정훈태도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정훈태보다 3살 연하며, 미모의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서로 의지하며 이쁜 사랑을 키어왔다"라고 말을 전했다.

결혼식은 일반인 신부를 배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양가 부모님과 지인 그리고 동료 뮤지션들의 축하 속에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축가로는 14년 동안 멤버 교체 없이 꾸준히 활동해온 밴드 몽니 나머지 3명의 멤버가 직접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우먼 허안나 또한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루나미엘레에서 예비신랑 오 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개그맨 출신이지만, 현재 일반인인 관계로 이날 결혼식 현장 공개는 기자회견 없이 참석 연예인들의 포토타임만 가진다. 결혼식 축가는 안영미가 맡는다.

허안나와 예비신랑은 지난 2012년 처음 만나 7년간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허안나는 지난 7일 방송된 KBS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연애 7년하고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DJ 이수지의 "아직도 예비신랑 앞에서 내숭을 부리는가?"라고 질문에 허안나는 "예비신랑 앞에만 서면 아직도 여자가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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