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쿠르투아, 비니시우스 포함 '7명 OUT'...부상에 레알은 '휘청'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1.12 09:55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연이은 부상자 소식에 휘청거리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12일(한국시간) "레알에 빨간불이 켜졌다. 7명이 아웃이다. 비니시우스도 독감으로 베티스전에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레알은 오는 14일 오전 4시 45분 레알 베티스 원정을 떠난다. 그런데 데려갈 선수가 녹록치 않다. 토니 크로스, 마르코 아센시오, 마르코스 요렌테, 가레스 베일, 티보 쿠르투아, 마리아노 디아스가 차례로 쓰러졌다.

비니시우스까지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가 독감에 걸려 11일 훈련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는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체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어, 레알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베티스전에는 루카스 바스케스도 뛰지 못한다. 지난주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퇴장을 당해 출전이 불가하다. 솔라리 감독은 카스티야(B팀)의 크리스토 곤살레스를 콜업해 1군 훈련에 참가시켰다.

레알은 지난 소시에다드전 패배로 5위로 밀려났다. 1위 바르셀로나(승점 40)와 격차는 벌써 10점이나 벌어졌다. 한시가 급한 레알이 이 위기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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