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오늘(12일) 개그맨 출신 일반인과 결혼..안영미 축가

한해선 기자  |  2019.01.12 10:06
개그우먼 허안나, 예비신랑 오모 씨 /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허안나, 예비신랑 오모 씨 /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허안나(34)가 오늘 결혼한다.

허안나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루나미엘레에서 예비신랑 오 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개그맨 출신이지만, 현재 일반인인 관계로 이날 결혼식 현장 공개는 기자회견 없이 참석 연예인들의 포토타임만 가진다. 결혼식 축가는 안영미가 맡는다.

/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사진=허안나 인스타그램


허안나와 예비신랑은 지난 2012년 처음 만나 7년간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허안나는 지난 7일 방송된 KBS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연애 7년하고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DJ 이수지의 "아직도 예비신랑 앞에서 내숭을 부리는가?"라고 질문에 허안나는 "예비신랑 앞에만 서면 아직도 여자가 된다"고 말했다.

허안나는 당시 자신 덕분에 이수지를 포함한 개그우먼들이 결혼을 하게 됐다며 "내가 연애 꿀팁을 많이 알려줬다"고 알리기도 했다. 결혼하면서 느낀 점으로는 "기댈 사람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슈즈를 고르는 과정, 6년 낀 커플링과 결혼반지 준비 소식을 전하며 설레는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허안나는 지난 2009년 KBS 24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매혹적이면서도 코믹한 캐릭터로 활약했다. '개그야' '팔로우 미' '코미디 빅리그' 등 방송활동을 비롯해 '드립걸즈' 등 공연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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