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방송화면 캡처 '문제적남자'에서 박경이 문제적 남자로 선정됐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서는 2문제 정답 게임에서 우승해 문제적 남자에 등극한 박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 방송에서 인턴으로 선발된 아이반,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와 함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이클리는 스탠퍼드 의학과·심리학과를 전공했고, 3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 오뚜기그룹 3세이기도 한 함연지는 예원학교에서 전교 1등을 했고, 대원 외고를 거쳐 뉴욕대 티쉬예술학교을 졸업했다.
초반에는 타일러가 선두를 질주했다. 첫 번째 초고속 전뇌 뇌풀기 문제는 쪽지에서 의미하는 것을 알아내는 문제다. 먼저 버저를 누른 타일러는 'MUSICAL'에서 한 문자씩 반으로 접어서 나타낸 모양인 걸 알아내 정답을 맞혔다.
이장원이 두 번째 문제를 맞힌 상황에서 세 번째 문제가 출제됐다. 세 번째 문제는 동물 중 마지막 주자를 알아내는 문제다. 동물 영어 이름으로 끝말잇기를 하는 접근법을 한 타일러는 마지막 주자가 토끼(rabbit)라고 밝혀 정답을 맞혔다.
네 번째 문제는 바를 정(正)자를 한 붓 그리기로 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문제다. 출연진은 종이접기를 이용한 방법으로 생각했지만 증명하지 못했다. 박경은 고딕체로 나타내는 방법으로 正자를 그려 정답을 맞혔다. 이어 박경은 숫자를 보고 물음표에 들어갈 것을 알아내는 다섯 번째 문제도 맞혀 타일러와 동점을 기록했다.
이후 출연진은 브레인 트리오(Brain Trio)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별로 총 9개의 블록을 이용하고 삼목을 완성하면 승리한다. 전현무·타일러, 하석진·박경, 이장원·아이반, 마이클·함연지로 팀을 나눠서 게임을 진행했고, 하석진·박경 팀이 삼목을 완성해 승리했다.
최종 결과, 2문제 정답에 브레인 트리오 게임에서 승리한 박경이 문제적 남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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