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서지훈, 문채원에 고백 "다시 안 헤어져"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2.18 21:58
/사진=tvN \'계룡선녀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계룡선녀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서지훈이 문채원에게 진심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에서는 선옥남(문채원-고두심 분)을 만나 진심을 전한 김금(서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금은 잠시 산속에서 헤맸다. 다행히 김금은 선녀탕으로 가는 방법을 떠올렸다. 모든 돌을 세우자 길이 생겼고, 그 길을 따라가 보니 선녀탕이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김금의 앞에 수건과 때수건이 놓여 있었다. 선옥남도 선녀탕으로 향했고, 목욕을 마친 김금을 보게 됐다. 김금과 선옥남은 서로에게 다가가 안았다. 선옥남은 "와줘서 고맙다"며 미소를 지었다.

선옥남은 김금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노트북 선물을 받은 점순이(미나 분)는 기뻐했다. 선옥남이 커피를 끓이는 동안 김금은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김금이 나무 그릇을 만지자 선옥남은 "지아비가 쓰던 목그릇이다. 하도 그릇을 깨서 나무를 깎아 만들었다. 선계에서 늘 멋지고 완벽했는데, 인간 세상에서는 모든 일에 서툴렀다"고 말했다. 선옥남이 끓인 커피를 받은 김금은 "그리웠다. 선녀님도, 선녀님 커피도"라고 말했다.

김금은 선옥남을 도와 커피콩이 담긴 포대를 옮기고 있었다. 그러나 김금은 커피콩을 쏟고 말았다. 선옥남이 빗자루를 가져오겠다고 하자 김금은 "선녀님의 인연이 나인 것 같다. 선녀님을 만난 그 순간부터 그리워서 가슴이 퍼질 것 같았고, 돌아서면 마음이 아프다. 선녀님이 나한테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선녀님과 다시 헤어지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선옥남은 "나도 그대에게 그리운 마음이 생긴다. 어쩌면 좋겠냐"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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