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이클 캐릭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방수 임무를 수행했다.
맨유는 1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모리뉴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부임 3년 차에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선수들과 불화설에 휩싸이는 등 논란을 만들었다. 구단이 결국 경질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모리뉴의 경질 발표 직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새 감독을 구할 때까지 캐릭이 임시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48시간 내로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캐릭은 과거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맨유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4월부터 맨유 코치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