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셜록' '부산 사인펜' 살인마 사건, 범인은 과시욕 강한 男 추정[★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2018.12.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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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오늘의 셜록\' 방송화면 캡처/사진=KBS 2TV '오늘의 셜록' 방송화면 캡처


'오늘의 셜록'에서 '부산 사인펜' 살인마 사건의 범인을 과시욕이 강한 남성일 것이라 추정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시사 교양프로그램 '오늘의 셜록'에서 김구라, 전건우, 김진구 ,양지민, 이시원 등이 '부산 사인펜' 살인마 사건을 추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부산 사인펜 살인마' 사건은 1975년 여름 부산에서 두 아이가 유괴되고 살해된 사건이다. 당시 범인은 피해 아동의 신체에다 "후하하 죽였다"와 같은 낙서를 했다. 배우 최불암은 당시 사건을 생생히 전달해주며 연기했다.

배우 이시원은 범인이 부산 지역에 거주하며, 아이에게 집착하고, 개인 운송수단을 소유할 정도의 재력이 있었던 사람이라고 추리했다. 당시 용두산 공원에 아이를 유기하기 위해서는 자가용이 필요했기 때문. 추리소설가 전건우는 "당시 부모님이 부산에 사셔서 기억을 하는데, 택시 운전사가 많이 범인으로 지목됐다"고 설명했다.

전건우는 범인이 과시형 범죄자라고 추정했다. 범인은 파출소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신의 범행을 알리고 "7698"이라는 번호를 반복했기 때문. 또 범인은 "민지를 용두산 공원에 묻었다. 필적 감정을 해 보시오"라는 등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7698'이라는 숫자는 자신이 이전에 저지른 범행인 이정숙 양의 집 전화번호였다. 범인은 과거 자신의 범행이 관심을 받지 못하자 분노해 이를 반복해서 알린 것. 범인은 이정숙 양을 죽이려 했지만 목을 조른 허리띠가 느슨해져 죽이지 못 했다.

살아 돌아온 이정숙 양의 증언에 의하면, 범인은 피해자에게 '아버지', '주인님' 등으로 부르라고 했다고 한다. 프로파일러 김진구는 "과거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을 수 있다. 이걸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구는 "자기 자신도 불안 하다는 반증일 수도 있어요. 불안해서 수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건 걸 수도 있어요"라고 말했다. 또 그는 범인의 글씨체를 볼 때, 다듬어서 쓴 게 아니라 주로 쓰는 손으로 빨리 쓴 문구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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