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현철 "지휘자용 악보 못봐..그냥 외운다" 고백[별별TV]

최현경 인턴기자  |  2018.11.21 23:54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김현철이 자신이 지휘자용 악보를 보지 못해 다 외워버린다고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박광현, 김학도, 김현철, 허경환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철은 악보를 볼 줄 모르는데 지휘를 한다는 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음악책의 악보는 볼 수 있어요. 제가 못 보는 건 지휘자용 악보에요"라고 말했다. 김현철은 "제가 악보를 보면 한 눈에 안 들어와요. 그래서 그냥 외워버려요. 악보는 음악을 담는 그릇일 뿐이에요"라고 전했다.

이에 허경환은 같이 지휘하시는 분들이 김현철을 인정하는 지 물었다. 김현철은 "저는 지휘자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문 지휘자들에 대한 예우 차원이에요. 저는 지위 퍼포머에요. 어떤 분들은 인정 안 하시겠지만 저는 클래식을 대중화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라고 음악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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