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황후의 품격' 신성록·장나라 첫만남..이엘리야 황영희 살해[★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2018.11.21 23:08
/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황후의 품격'에서 신성록과 장나라가 처음 만났다. 또 이엘리야가 자신을 키워 준 황영희를 살해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이혁(신성록 분)과 오써니(장나라 분)이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한제국 황제 이혁은 일반인과의 식사를 주최했다. 오써니도 식사에 초대되었으나, 지각해 허둥대며 궁으로 달려갔다. 그는 달리다 궁에서 넘어지며 얼굴에 케이크를 떨어뜨렸다. 이에 이혁이 다가 와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알고 보니 오써니는 이혁의 오랜 팬이었다. 그는 과거 봉사활동 장소에서 공연을 하다 넘어져 이혁의 품에 안긴 적 있다. 오써니는 이후로 이혁과 만날 날만을 꿈꿔왔다. 이혁이 당시 "꼭 유명한 배우가 되어 다시 만나자"라고 했기 때문. 오써니는 이혁에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의 티켓을 건네며 "시간 되시면 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그때, 장애인인 줄 알았던 한 남자가 돌변해 이혁의 목에 칼을 들이밀었다. 그는 "다 속고 있는거야. 내 동생 어디갔어"라고 소리치며 이혁을 협박했다. 남자는 함께 행사에 참석한 오써니를 지목하며 "와서 전부 동영상 찍어"라고 했다.

이에 오써니는 다가가 휴대폰으로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오써니는 몰래 이혁에 "후레쉬"라고 속삭인 후, 후레쉬를 켜 남자의 눈을 부시게 만들었다. 이혁은 이 틈을 타 포크로 남자를 찌른 후 빠져나왔다. 이후 남자의 총성으로 폭발 위험이 일었고, 오써니는 이혁을 안고 창밖 강물로 뛰어내려 구출했다.

이혁의 어머니 태후 강씨(신은경 분)는 사건 이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깨어난 이혁이 "테러범을 만나봐야 겠습니다"라고 말하자, 태후는 "그럴 필요 없다"고 단정 지었다. 테러범이 말하는 사건과 태후 강씨가 연관 있었기 때문. 이후 테러범이 검찰 조사를 받을 때, 태후는 손을 써 그를 독극물로 사살했다.

이후 태후 강씨는 이혁의 비서 민유라(이엘리야 분)을 해고했다. 민유라가 계속해서 태후 강씨의 비밀을 파고들었기 때문. 민유라는 이혁을 찾아가 "태후께서 저를 해고하셨습니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혁은 "너를 해고하는 것도, 쓰는 것도 내 의사야. 태후는 너를 해고할 수 없다"라며 분노했다.

이혁은 민유라와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 민유라는 "이 선을 넘으면 저는 무엇이 되는 겁니까. 비서입니까, 여자입니까"라고 물었고, 이혁은 "알게 되겠지"라고 답했다.

이혁과 민유라가 함께 하룻밤을 보내는 때, 민유라를 키워 준 백도희(황영희 분)가 창 너머로 이를 보고 있었다. 민유라는 당황해 얼른 밖으로 나갔고, 백도희에게 "이 사실, 절대 말하지 마"라고 분노했다. 그러나 백도희는 끈질기게 민유라를 따라갔다. 결국 민유라는 백도희를 돌로 쳐 죽였다. 백도희가 휘청대며 길거리로 나갔고, 그때 한 차가 백도희 들이받았다. 차에는 이혁이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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