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뱅상 카셀, 티슈에 전화번호 써서 줬다"(V앱)

강민경 기자  |  2018.11.21 21:42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출연하는 배우 유아인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출연하는 배우 유아인 /사진=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아인이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함께 출연한 뱅상 카셀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영화 '국가부도의 날' 무비토크가 방송됐다. 이날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과 감독 최국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아인은 최근 프랑스 파리서 뱅상 카셀과 화보를 찍었다. 그는 이에 대해 "살다보니 그런 일도 있다. 저희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고, 팬이었다는 등의 말을 했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아주 인상적이었던 게 화보 촬영이 끝나고 뱅상 카셀이 티슈에다가 전화번호를 써서 '어떤 일이나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해라'라고 하면서 줬다. 참 감사했다"고 설명했다.

유아인은 "선배님들께서 뱅상이 왔을 때 농담하면서 풀어주셨던 것처럼 저도 그 나라에 가면 이방인이다. 그런 이방인에게 잘해주시고, 도움을 주려고 해서 고마웠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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