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6' 韓갤럽 선호도 조사 1위..'나혼자산다' 2위

윤성열 기자  |  2018.11.21 17:04
/사진=tvN 홈페이지 /사진=tvN 홈페이지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6'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첫 등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질문한 결과 '신서유기6'가 선호도 6.0%로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 조사에서 시즌5가 기록한 2.7%보다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6계단 순위가 오르며 정상에 등극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이 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vN 프로그램 중에서는 지난해 1월 드라마 '도깨비'와 지난 9월 '미스터 션샤인' 이후 세 번째다.

'신서유기'는 나영석PD,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등 '해피선데이-1박 2일' 원년 멤버들이 재결합해 지난 2015년 9월 인터넷 방송으로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TV 정규 편성 이후 매 시즌 새로운 여행지에서 색다른 캐릭터 분장과 게임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현재 시즌6 멤버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피오가 활약 중이다.

한편 '신서유기6'에 이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2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선호도 4.4%를 기록해 전달 대비 1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이어 MBN '나는 자연인이다'(3.4%), JTBC '썰전'(3.2%), JTBC '아는 형님'(3.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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