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서효림, 강태성에 "당신, 아웃!" 분노[★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1.20 21:11
/사진=KBS 1TV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1TV '비켜라 운명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서효림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강태성에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에서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주)민한 대표 한만석(홍요섭 분)과 고연실(유지연 분)의 결혼을 막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현강그룹 이사 최시우(강태성 분)에게 분노한 한승주(서효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남진(박윤재 분)은 현강그룹 이사 최시우의 사무실로 찾았다. 양남진은 회사에서 정진아(진예솔 분)를 봤는지 물어봤다. 그리고 정진아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시우가 "누구길래 나한테 와서 찾냐"고 하자 "아주 특별한 친구다. 꼭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최시우는 "모르겠다. 내가 엘리베이터에 같이 탄 사람까지 기억해야 하나. 사람을 찾으려면 경찰서를 가야지 왜 바쁜 사람 붙잡냐"며 거짓말했다.

양남진은 "다시 한번만 생각해달라. 진아 꼭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시우는 "생각나면 전화 주겠다"고 말하고 양남진을 돌려보냈다. 최시우는 "여자가 있었다. 근데 그게 정진아 씨다. 재밌다"고 미소 지으며 혼잣말했다.

정진아의 번호를 알아낸 최시우는 정진아에게 전화했다. 양남진에게 연락처를 알려줘도 되는지 묻자, 정진아는 "스토커다. 절대 알려주면 안 된다.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며 거짓말을 했다.

한승주는 최시우와 함께 결혼식장으로 이동했다. 거기에는 한만석과 고연실의 결혼이 이뤄지고 있었다. 이에 놀란 한승주는 결혼하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물었다. 최시우는 "알고 있었다. 당신 아버지가 직접 부탁했다"고 답했다.

한승주가 "결혼을 막아준다면서 어떻게 이러냐"고 하자 최시우는 "당신은 아버지 인생에서 빠져라. 앞으로는 내가 당신 곁에 있을 거다"고 말했다. 한승주는 "신뢰와 존경이 편안함을 가져온다고 말했었다. 근데 신뢰하지 못하는 관계가 무슨 의미가 있나. 당신 아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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