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헨리 父, 깜짝 생일파티에 감동 "너무 행복"

최현경 인턴기자  |  2018.11.09 23:44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의 아버지가 헨리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줬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의 아버지는 집에 있던 피아노를 연주했다. 헨리는 "아버지는 악기를 거의 다 연주해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가 연주를 시작하자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은 "약간 뽕삘이 나는데? 여기 미사리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헨리는 자신의 바이올린을 가져와 연주에 동참했다. 그런데 중간에 아버지가 계속해서 피아노 음정을 틀렸다. 그는 시간을 끄는 듯 하더니, 갑자기 헨리의 생일 케이크가 등장했다.

인터뷰에서 헨리는 "뭔가 이상했어요. 아버지가 이상하게 자꾸 틀렸어요"라며 당시 놀라웠던 심정을 고백했다. 헨리의 아버지는 "아주 오랫동안 헨리와 생일을 보내지 못했어요. 지금 너무 행복해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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