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서강준, 이솜 향한 바람 "어디서든 잘 지내"[★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1.1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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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3의 매력\' 방송화면 캡처/사진=JTBC '제3의 매력'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서강준이 이솜에 잘 지내길 바랐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박은영, 연출 표민수, 제작 이매진아시아, JYP픽쳐스)에서는 딸의 죽음과 이혼에 심적으로 힘들어하는 이영재(이솜 분)가 잘 지내길 바라는 온준영(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세은은 차를 타고 온준영(서강준 분)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민세은이 전화를 해봤지만, 온준영은 이영재와 대화하느라 전화를 받지 못했다. 온준영은 민세은을 보고 미소를 지었고, 이영재에게 "결혼할 사람이다"며 민세은을 소개했다.

이영재는 온준영과 민세은에게 "두 사람 닮았다. 잘 어울린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민세은은 "결혼식에 꼭 와달라. 오빠 친구는 현상현 밖에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민세은은 이영재에게 남자친구가 있는지 물었다.

이영재와 헤어지고 온준영과 차를 탄 민세은은 "내가 오늘 실수한 것 같다. 내가 남자친구 이야기를 안 했다면, 언니가 굳이 이혼했다고 말을 안 했을 것 같다. 정말 멋있다. 그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당당하게 말하고, 연락처도 주고받았다. 나라면 말 못 한 채 담아뒀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집에 홀로 들어간 이영재는 온준영이 민세은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회상했다. 민세은과 헤어지고 집으로 가던 온준영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 길을 걸었다.

어느 날, 집에서 자다가 깨어난 이영재는 과거를 회상했다. 포르투갈에서 살고 있었던 이영재는 최호철과 결혼했고, 딸을 낳았다. 딸과 함께 빵집을 방문한 이영재는 케이크를 주문했다. 그동안 딸은 길에 있는 고양이를 보고 있었다. 이영재가 한눈판 사이에 딸이 사라졌다. 확인해보니 딸은 차에 치여 숨졌다. 딸의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 최호철과 이영재는 눈물을 흘렸다.

집에서 식사를 마친 이영재는 밖으로 나가 편의점으로 향했다. 레스토랑 일을 마치고 퇴근하고 있던 온준영은 편의점에 있는 이영재를 발견했다. 온준영은 "기억이라는 건 무서워서 그 기억의 주인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완전히 잊은 줄 알았는데"라고 생각한 후 떠나려고 했다가 멈췄다.

온준영은 이영재에게 "또 인스턴트냐"라고 말했다. 이영재는 "집에서 낙지 볶음을 먹었는데 맛이 없었다"고 말했다. 온준영은 "이렇게 나타나지 말고, 어디서 잘 살지"라고 생각했다. 온준영은 이영재에게 "낙지 볶음 만드는 법 가르쳐줄게"라고 말한 후, 우산을 건네줬다. 둘은 레스토랑으로 향했고, 온준영은 요리 시범을 보였다.

이영재가 낙지 볶음이 맛있다고 하자, 온준영은 "너 입맛에 맞춰서 한 거다"고 답했다. 온준영이 일은 안 하는지 묻자, 이영재는 "내 의지대로 쉬고 있다. 지금은 그러고 싶다"고 답했다.

온준영은 "먹어야 산다. 이제 너 아무도 안 도와준다. 그러니 초라해지지 마라. 굳게 서라. 정신 똑바로 차리고"라고 생각했다. 이영재는 "이 따뜻한 음식이 내게 마지막이고, 너의 단호함이고, 너의 매운 호통인 거 안다. 그래도 지금은 아프다. 아직은 아프고 싶고, 온전히 아픔만 느끼고 싶다. 지금은 가시로만 보이지만, 그 가시마저 눈물로 채워진 선인장같이"라고 생각했다.

온준영은 반찬통을 건네주며 "집에 가서 먹어라. 밥 꼭 챙겨 먹고. 택시 불러 줄게"라고 말한 뒤 잠시 밖에 나갔다. 온준영은 "나 없는 곳에서도 어디에서도 잘 지내기를"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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