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오피스' 이청아→송원석 "키스 한 거 실수였어" [별별TV]

최현경 인턴기자  |  2018.11.09 21:27
/사진=MBC 에브리원 \'단짠오피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에브리원 '단짠오피스' 방송화면 캡처


'단짠 오피스'에서 이청아가 송원석에 키스 한 것이 실수였다고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금요드라마 '단짠오피스'(극본 장진아, 연출 이현주)에서 도은수(이청아 분)과 이지용(송원석 분)이 식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은수와 이지용은 외근을 나간 겸 함께 디저트를 먹었다. 도은수는 '글루바인'이라는 와인을 한 잔 마시고 "술인데?"라며 감탄했다. 이지용은 "오늘도 취하시면 안 됩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도은수는 "취하면 안 돼지. 또 그날처럼 실수할라고"라고 답했다. 과거 둘은 워크숍에서 술에 취해 키스했기 때문.

이지용은 "전 실수 아니었는데. 전 진심이었어요. 제가 과장님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도은수는 심각한 표정을 짓더니 "그럼 어쩌지? 우리한테는 두 가지 길이 있잖아. 첫 번째, 좋아하지만 사귀지 않는다. 두 번째, 좋아하니까 사귄다"라며 머리를 싸맸다.

이지용은 도은수를 보며 "제가 고백했던 여자들 중에 이런 반응은 또 처음이라서요"라며 미소 지었다. 도은수은 "미안, 내가 로맨틱이랑 너무 거리가 멀었다"라며 고개를 휘저었다. 이지용은 급할 것 없으니 천천히 생각하자고 도은수를 달랬다. 그리고는 이내 도은수에 디저트를 한 입 먹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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