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 단장 "강정호, 잠재적 파워 옵션" 장타 기대

심혜진 기자  |  2018.11.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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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AFPBBNews=뉴스1강정호./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31)와 1년 계약을 맺었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이 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간) 강정호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활약에 따라 최대 550만 달러(약 61억원)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헌팅턴 단장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산적인 메이저리그 선수가 되기 위해 경기장 안팎에서 조절하며 노력한 강정호에게 고맙다"며 "우리는 강정호를 2019시즌에 다시 데려오는 것이 선수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느꼈다. 그의 능력이 우리 라인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경쟁과 옵션은 어느 구단에도 중요하다. 강정호와 계약함으로써 이 두 가지를 모두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MLB.com은 "최소한 강정호는 내년 시즌 3루수 모란과 경쟁을 해야 한다. 지난 시즌 데이빗 프리즈처럼 우타자 강정호는 좌타자 콜린 모란을 보완할 수 있다. 하지만 강정호가 건강을 유지하고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다면 더 큰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헌팅턴 단장 생각 역시 같다. 그는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와 인터뷰에서 "강정호는 우리의 잠재적인 파워 옵션이다. 트리플A에서 고전했지만 여전한 배트 스피드를 봤다. 우린 그의 파워, 멀리 칠 수 있는 능력, 공을 강하게 때릴 수 있는 능력을 봤다"고 재계약 배경을 밝혔다.

피츠버그는 2018시즌 팀 홈런 157개로 내셔널리그 15개팀 중 13위에 머물렀다. 그 중 3루수 모란은 이번 시즌 홈런 11개에 그쳤다. 하지만 강정호는 다르다. 지난 2015년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부터 15개의 홈런을 터뜨렸고, 2016년엔 21개로 20홈런을 돌파했다.

결국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장타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는 셈이다. 헌팅턴 단장은 "강정호가 좌투수보다 우투수에 강했던 점을 감안하면 엄격한 플래툰은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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