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마르시알 보내면 1,464억 필요...반드시 지킨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1.09 05:44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앙토니 마르시알 재계약에 총력을 다한다. 맨유는 마르시알이 떠나면 대체자 수급에 1억 파운드가 필요할 거라 내다봤다.

마르시알은 루이스 판 할 시절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조제 모리뉴 감독 아래서 주전 경쟁에 실패했고 연이은 방출설에 시달렸다. 매년 여름, 현지 언론에선 방출 1순위로 마르시알을 거론했다.

2018/2019시즌 부활에 성공했다. 컨디션을 끌어 올리며 맨유 화력을 지원했고, 리그 8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컵 대회로 넓히면 13경기 6골이다. 조제 모리뉴 감독도 마르시알을 신뢰하고 있다.

맨유는 마르시알을 다른 팀에 보낼 생각이 없다. 맨유 내부 소식통은 9일 영국 일간지 ‘더 선’을 통해 “마르시알을 대체하려면 적어도 1억 파운드(약 1,464억원)이 필요하다. 그의 미래는 여기에 있어야 한다. 현 시점에서 마르시알과 재계약이 최우선”이라고 전했다.

실제 매력적인 제안을 협상 테이블에 꺼낼 생각이다. 계약 기간 5년에 주급 19만 파운드(약 2억 7,818만원)가 마르시알에게 전달된다. 오는 2019년에 계약이 끝나는 마르시알.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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