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박진철 프로 제외 전원 참돔 낚시 실패![★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1.09 00:36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처


박진철 프로를 제외한 '도시어부' 일행이 참돔 낚시에 실패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참돔 낚시에 실패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저녁 식사 중 제작진은 80cm 이상의 참돔이 나오면 헬기투어를 해주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황금배지 기준을 참돔 63cm로 잡았다.

출연진 중 마이크로닷에게 먼저 입질이 왔다. 하지만 낚아보니 부시리였고, 마이크로닷은 실망했다. 이어 이태곤에게 입질이 왔다. 움직임을 확인한 출연진은 참돔으로 예상했지만, 낚은 것은 부시리였다. 이태곤은 이에 열 받은 나머지 부시리를 바다에 던져버렸다. 이태곤은 또다시 입질을 느껴서 낚아봤지만, 또 부시리를 낚았다. 이경규도 부시리를 낚아 열 받았고, 부시리를 방생했다.

연이은 부시리 행진에 박진철 프로는 포인트를 옮겼다. 하지만 1시간이 지나도 부시리는커녕 입질이 하나도 오지 않았다. 박진철 프로는 입질을 느껴 물고기를 건져 올리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도중에 빠져 굴욕을 맛봤다. 다시 입질을 느낀 박진철 프로는 2연속으로 참돔을 건져 설욕했다. 길이는 각각 47, 44cm였다. 박진철 프로는 오후 낚시 이후에도 60cm 참돔을 낚았다.

이태곤과 박 프로에게 입질이 왔다. 물고기는 박 프로의 낚싯대를 심각하게 휘게 할 정도로 엄청난 힘을 가졌다. 박 프로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온 힘을 다해 물고기를 건져 올렸다. 이태곤도 높은 곳을 이동해서 물고기를 건졌다. 하지만 둘 다 낚은 것은 부시리였고, 박 프로가 낚은 부시리의 길이는 86cm였다. 출연진은 아쉬워한 채 오후 낚시까지 마쳤다.

숙소로 복귀한 '도시어부' 일행은 낚은 물고기로 부시리 스테이크, 참돔 조림 등을 요리해 식사했다. 박 프로는 출연진 모두가 참돔 기록을 경신하지 못해 황금배지를 반납했다. 그리고 '도시어부' 일행은 내일 또다시 울릉도 바다에서 낚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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