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뒤테' 성주, 임세미에 "아이슬란드에 같이 가자" 고백[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1.08 22:28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성주가 임세미에게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박상우, 제작 MBC·몽작소)에서는 유지연(임세미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밝힌 라도우(성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킹스백 비밀 아지트에서 라도우는 "낙엽이나 잡으러 가자"며 임세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밖에서 라도우가 "남자는 가을을 타고 여자는 봄을 탄다는 말 아냐"고 하자 임세미는 "마냥 애 같았는데, 이렇게 보니 남자 같기도 하다"고 했다.

라도우는 "떨어진 낙엽 잡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던데, 한번 잡아보자"고 하자 유지연은 "내 나이가 몇인데, 그런 걸 하냐. 첫눈 올 때 손톱에 복숭아물 남아있다고 하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서 20년 동안 해봤다. 근데 다 거짓말이다"고 말했다.

라도우가 유지연 머리에 있는 나뭇잎을 잡더니, 유지연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줬다. 이어 라도우는 "목걸이, 6개월 할부로 샀다. 킹스백 작전 끝나고 나중에 아이슬란드로 가자는 거 기억나나. 술 먹고 취했을 때 그랬다. 그때 나도 데리고 가달라"고 말한 뒤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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