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뒤테' 소지섭, 정인선에 장난감 권총 겨누며 "꼭 해야 하나"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1.08 22:15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소지섭이 정인선을 놀라게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박상우, 제작 MBC·몽작소)에서는 고애린(정인선 분)의 머리에 장난감 권총을 겨눈 김본(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전에 중요 자료가 윤춘상 집에 있는 걸 알게 된 킹스백 팀은 윤춘상 집에 잠입하는 작전을 구상했다. 이에 킹스백 팀은 고애린을 가사 도우미로 위장해 작전에 투입하기로 했다.

윤춘상(김병옥 분)의 가사 도우미 면접에 통과한 고애린은 윤춘상 집에서 나왔다. 집에 나와보니 유지연은 없었다. 그리고 인기척을 느낀 고애린은 황급히 도망갔다. 벽을 맞이한 고애린은 유지연에게 통신하려고 했지만, 누군가가 고애린의 머리에 권총을 겨눴다. 하지만 권총에서 탄이 아니라 깃발이 나왔다.

김본은 "무서웠나. 지금 애린 씨가 하려는 일은 위험하다. 총구가 당신에게 향할지도 모른다. 꼭 해야 하나"고 물었다. 고애린은 "그렇다. 면접도 붙었다. 다음 주부터 출근하라고 그랬다. 걱정 마라. 사장님(유지연, 임세미 분)도 라 실장(라도우, 성주 분)도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본 씨도 나 도와주지 않나. 날 항상 지켜보고 있으니깐"라고 말했다. 김본은 "이번엔 내가 꼭 지키겠다"며 더 말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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