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메시, 라리가 데뷔 14주년 맞아... 426경기 389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7 09:16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14년.

리오넬 메시(31)가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라리가를 뛴 시기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메시가 10월 16일 라리가에 데뷔한지 14년째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원스 어폰 어 타임’이라며 메시의 데뷔 영상을 공개했다.

메시는 2004년 10월 16일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인 17세 나이(3개월 22일)로 2004/2005 라리가 7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데뷔했다. 당시 수장이던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의 선택으로 후반 37분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데쿠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등번호 30번의 앳된 얼굴이었다.

당시 메시가 세계 축구 역사를 바꿀 거라고 예상하는 이는 없었다. 17세 10개월 7일이 된 2005년 5월 1일 알바세테를 상대로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후반 42분 사무엘 에투를 대신해 교체로 들어가 투입 1분 만에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바르셀로나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후 메시는 본인, 구단, 라리가 역사를 써가고 있다. 14년 동안 라리가 426경기에 출전해 389골을 넣고 있다. 무려 9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골 퍼레이드와 환상적인 플레이로 축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이제는 완장을 차고 바르셀로나는 이끌고 있다. 그의 역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사진=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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