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정상훈 "'거미♥' 조정석, 내게 은인 같은 친구"[★밤TView]

이슈팀 강민경 기자  |  2018.10.12 21:43
배우 정상훈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상훈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연예가중계'에서 배우 정상훈이 조정석을 은인 같은 친구라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배반의 장미'의 주연배우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어렸을 때부터 중국 영화를 좋아했다. 가짜 중국어를 많이 했었다. 요즘 중국어 개그 진부한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이걸 'SNL'에서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국장님이 우리 세대여서 좋아했다. 그래서 그걸 했더니 하자마자 실시간으로 사람들이 (좋아해줬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배우 조정석, 정성화, 개그맨 신동엽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성화 형이 저를 뮤지컬 무대로 데려가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뮤지컬에서 조정석을 만났다. (조정석은) 은인 같은 친구다. 저를 '꽃보다 청춘'에 데려가줬다. 또 신동엽 형은 철면피 깔고 저를 '낙하산'이라고 'SNL' 데려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상훈은 "저도 그들만큼 (그들을) 사랑한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하면 돕는 것은 당연한 거고, 우리 친형이 질투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상훈이 출연하는 영화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 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죽기엔 너무 아까운 미녀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렸다. 오는 18일 개봉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