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 D-1] "지배하겠다"는 벤투, "손흥민 막고 역습" 우루과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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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조용운 기자= 한국은 지배를 원한다. 반면 우루과이는 끈끈한 수비가 강점이다. 180도 다른 색깔은 경기 하루 전 기자회견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과 우루과이는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5위의 강호로 한국과 역대 전적에서 6승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준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만나면 득점하는데 애를 먹었다. 2000년 이후에만 다섯 차례 우루과이를 상대한 한국은 세 차례나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5경기서 한국이 기록한 득점은 2골에 머문다.

번번이 우루과이 특유의 내려선 수비 전술을 버거워했다. 우루과이식 '늪 축구'는 14년간 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는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이 이식한 철학이다. 볼 점유율과 주도권을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수비적으로 내려서 경기를 푸는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등 세계적인 공격수의 한방에 기대는 플레이를 펼친다.

확연하게 다른 전술 색채는 이번 맞대결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이 우루과이를 뚫을 수 있느냐가 분명한 과제다. 아시안컵을 대비해 자신의 철학을 입히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주도하는 경기에 무게를 뒀다.



벤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강한팀을 상대로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칠레전서 보여줬듯 이런 팀을 상대로도 철학과 생각을 펼쳐보여야 한다"며 "이번에도 경기를 지배하고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이 나올 수 있는지 확인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를 보고 돌아가는 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선수들이 혼을 다해 뛰는 모습을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공격적인 면을 강조한 벤투 감독과 달리 우루과이는 평소처럼 역습에 힘을 줬다. 우루과이 수비 전술의 핵심인 디에고 고딘은 한국서 경계할 인물로 손흥민을 꼽으며 "그는 토트넘 홋스퍼와 유럽에서 이름을 날리는 유명한 선수"라며 "손흥민을 막는데 최대한 집중해 역습을 노리겠다"라고 분명한 접근법을 보여줬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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