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홍아름, 지수원에 압박 "나 건드려서 좋을 것 없다"[★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2018.10.11 21:10
/사진=KBS1 \'내일도 맑음\'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1 '내일도 맑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홍아름이 지수원을 점점 더 압박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서는 윤선희(지수원 분)를 더 강하게 협박하는 최유라(홍아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유라에게 협박에 시달려왔던 윤선희는 윤진희에게 최유라의 취업을 부탁했다. 윤선희는 "생명의 은인이라 마음이 걸린다. 찜질방에서 살고, 취업이 잘 안 돼 전전긍긍하기도 한다. 최유라를 우리 매장에서 일하게 하면 안 되나. 청소는 잘하니 한 사람 몫은 충분히 할 것 같다. 허락해달라"고 말했다.

윤진희는 처음에는 반대했으나 윤선희가 계속 설득했고, 마지못해 허락했다.

윤선희는 최유라를 만났다. 수정부티크에서 일하는 이유를 묻자, 최유라는 윤선희에게 역질문했다. 윤선희가 "우리 언니(윤진희)가 수정부티크 대표다"라고 답하자. 최유라는 "남들보다 못한 가족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내 앞에 있다. 내가 수정부티크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는 당신과 다름없다"고 했다.

윤선희가 "고마워해야 할 마당에 왜 협박하냐"고 하자, 최유라는 "나 건드려서 좋을 것 없다. 내일 보자"며 자리를 떠났다.

이때 윤선희에게 전화 왔다. 전화 건 사람은 "한수정 가짜 아빠다. 당신 사주로 한수정 사진 훔쳤던 사람이다. 기억 안 나냐"고 말했다. 당황한 윤선희는 전화를 끊은 후 카페 밖으로 나왔으나 윤선희에게 전화 건 사람이 카페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를 본 최유라는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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