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기자회견] 벤투 감독, "우루과이전, 과정+결과 모두 중요" (일문일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10.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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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파주] 서재원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우루과이를 상대로 과정과 결과를 모두 얻겠다고 다짐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강호로, 월드컵 2회 우승(1930년, 1950년)에 빛나는 축구 강국이다.

한국 축구의 현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한국은 지금까지 우루과이와 7차례 맞대결에서 1무 6패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최근 전적만 보면 6연패다. 이번 대표팀에도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포함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11일 오후 4시 30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는 강한 상대다.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예상한다. 하지만 지난달 만난 칠레와 비슷한 점을 발견했다. 이런 팀들을 상대하면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결과와 과정 두 가지를 다 얻어야 한다. 좋은 내용을 보여드린다면, 결과 또한 좋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내일 강한 팀을 상대로 이러한 것들을 얻어야 한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 일문일답



- 공격진에 특별히 주문한 부분이 있다면.

강한 팀을 상대로 팀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상대가 누가 됐든 간에, 모든 상대를 존중하면서 찾아야 한다. 칠레전에서 보셨지만, 이런 팀을 상대로 저희 철학과 생각들을 펼쳐보일 수 있는 축구를 구사하고 싶다. 하지만 항상 그렇게 될 수는 없다. 그런 상황이 안 될 때 저희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대비를 하고 연구하고 있다.

-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싶은 부분은. 미디어와 팬들이 어떤 관점으로 봐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나.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것은 소집 기간에 훈련한 부분이다. 90분 동안 얼마나 보여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경기를 지배하고,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들이 내일 경기에서 얼마나 나올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

팬분들께는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로 보답드리고 싶다. 하지만 결과를 떠나, 저희의 경기를 보고 자부심을 갖고 귀가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다. 선수들이 혼을 다해 뛰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만족을 드리고 싶다.

- 세트피스 지시가 인상적이었다. 특별한 주문이 있었다면.

세트피스도 경기 상황의 일부다. 세트피스를 통해 팀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공격 세트피스, 수비 세트피스 모두 마찬가지다. 각기 다른 상황이 진행됐을 때, 어떻게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 손흥민의 올해 마지막 평가전이다.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가.

손흥민 선수는 공격 부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는다. 상당히 중요한 선수다. 손흥민 선수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에게 창의적인 플레이를 요구하고 있다. 모든 선수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다. 수비 전환시 얼마나 빨리 수비 조직력을 갖출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이런 부분들을 내일 모두 인식하고 준비해야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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