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위키미키 "'크러쉬' 노래방 애창곡 되길"[종합]

윤상근 기자  |  2018.10.11 16:55
걸그룹 위키미키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러블리한 틴 크러쉬로 돌아왔다.

위키미키는 11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컴백 싱글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을 재개하는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위키미키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KISS, KICKS'(키스, 킥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위키미키는 경쾌한 리듬의 팝 댄스 넘버 '트루 발렌타인'에 이어 타이틀 곡 '크러쉬' 무대로 분위기를 띄웠다. '크러쉬'(Crush)는 레게, 일렉트로 하우스가 접목된 뭄바톤(Moombahton) 댄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트랙.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며 짝사랑에 빠졌지만 멀리서 바라보지만 않고, 솔직하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려는 당찬 소녀의 모습을 재기 발랄한 가사와 비트로 표현했다.

앨범에는 이 2곡과 아기자기한 가사와 멤버들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미디엄 팝 넘버 'Dear.'까지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무대를 마친 위키미키는 "7개월 만의 컴백이고 무대에 서니 좀 긴장된다. 이번 앨범이 위키미키의 첫 싱글 앨범이어서 더욱 곡에 집중하고 연구했던 것 같다. 공백 기간 동안 연습도 하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고민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위키미키는 이어 "이전 앨범과는 다른 느낌으로 돌아왔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한 층 더해진 미모와 팀워크를 더해서 위키미키만의 매력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위키미키는 "우리만의 틴크러쉬를 기반으로 새로운 매력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며 "7개월 동안 어떤 곡으로 앨범을 낼 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우리만의 색을 이 3곡으로 다 압축 시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위키미키는 "이번 앨범 활동을 하고 나서 길거리에 우리 곡이 많이 들렸으면 좋을 것 같다. 자랑스러울 것 같다"고 솔직한 포부도 전하고 "멤버들 모두 많이 다치지 않고 활동했으면 좋겠고 '크러쉬'가 노래방에서도 많이 불리는 애창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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