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019년 신인들과 계약을 마쳤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1차 지명을 받은 경북고 투수 원태인은 계약금 3억 5000만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청소년 대표 출신인 원태인은 최고 시속 151km의 속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원태인은 "다시 한 번 만들어갈 삼성 왕조의 주역이 되고 싶다"고 입단 목표를 밝혔다.
한편 신인 선수들은 지난 9월 28일 홈구장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한 '루키스데이' 행사에 참가해 홈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선수들은 클리닝타임에 그라운드에 나가 입단 소감을 전했으며, 팬들과 포토타임,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삼성 라이온즈 2019년 신인 계약 현황(단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