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교체 출전' 보훔, 드레스덴에 0-1 패

심혜진 기자  |  2018.09.26 11:01
이청용./사진=보훔 페이스북 캡처 이청용./사진=보훔 페이스북 캡처


이청용(30·보훔)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지만 팀 승리를 지키는데는 실패했다.

보훔은 2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보훔에 위치한 레비어파워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 7라운드에서 디나모 드레스덴을 상대로 0-1로 패했다.

보훔이 0-1로 끌려가던 상황. 이청용은 잔볼라 대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됐다. 2선 공격수로 투입된 이청용은 공격과 수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과감한 슬라이딩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수비 가담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확실히 이청용의 투입 후 분위기는 보훔이 가져갔다.

득점 기회도 있었다. 후반 21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아쉽게 막혔다.

계속해서 보훔은 이청용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보훔이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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