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지금은 타이밍 아냐” 내년 아르헨 복귀 전망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9.26 07:3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1, FC바르셀로나)가 또 A매치를 거른다.

메시는 9월 초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집에 응하지 않았다. 다음 달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이라크, 브라질과 두 차례 친선전에도 불참한다.

아르헨티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대행은 ‘폭스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메시는 대표팀에 오지 않는다. 그와 연락을 하고 있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칼로니 대행은 “메시가 ‘지금은 대표팀에 갈 타이밍이 아니다’라고 했다. 지금 우리는 여러 선수가 있다. 이들이 계속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달 초 열린 A매치에서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메시의 등번호 10번을 비워두기도 했다. 아직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다. 우선, 바르셀로나에 집중한 뒤 때가 되면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 매체는 메시의 복귀 시점을 2019년으로 내다봤다. 내년 6월 14일부터 브라질에서 코파 아메리카가 열린다. 아르헨티나는 최근 두 차례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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