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양세형, 제시·이용재와 평양냉면 '먹방'[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8.09.26 00:38
/사진=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 방송화면 캡처


'가로채널'에서 개그맨 양세형이 평양냉면 '먹방'을 선사했다.

25일 방송된 SBS 추석 예능 프로그램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에서는 가수 제시, 음식 평론가 이용재와 함께 평양냉면 먹방을 선사한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세형, 제시, 이용재는 마포에 있는 평양냉면집으로 향했다. 일행은 평양냉면과 녹두전을 주문했다. 양세형은 "여러 가지 소고기 부위를 넣고 푹 끓였다. 국수를 육수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고 말했다. 이용재는 "달걀을 뒤집어 보고 상태를 확인해보라"며 꿀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ASMR 마이크를 준비하기도 했다. 모니터링하고 있던 강호동, 이영애는 먹고 싶어 하는 반응을 보였다.

양세형 일행은 을지로에 있는 두 번째 평양냉면 식당으로 향했다. 양세형은 식사 전 '선주후면(先酒後麵)'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일행은 소주를 마신 후 냉면을 먹었다.

양세형은 "고추 향이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고소한 소금물 맛이 난다"고 말했다.

제시는 "생선 맛(비린 맛)이 난다"며 안 좋게 평가했다. 양세형의 제안에 따라 동치미 육수를 넣어도 비린 맛이 사라지지 않았다. 이어 양세형은 면에다 식초를 넣어볼 것을 제안했다. 제시는 "이상하지 않다. 처음부터 이렇게 해줬으면 좋았다"고 말했다.

일행은 이용재의 추천으로 남대문시장에 있는 평양냉면집으로 향했다. 이용재는 "기본기가 탄탄하다. 그리고 남대문시장의 상징 같은 분위기 때문에 이곳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평양냉면과 함께 닭 무침, 빈대떡이 나왔다. 양세형은 "평양냉면 특유의 심심함과 단맛이 조화롭게 섞였다. 쫄깃한 면발과 꼬들꼬들한 오이가 궁합이 맞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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